'국민 디바' 이선희가 슬럼프를 고백했다. ⓒ SBS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이선희가 공백기 동안 겪은 슬럼프를 고백했다.
14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선희는 지난 2006년 활발히 가수활동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미국행을 택해 휘말린 '은퇴설'에 대해 언급한다.
이선희는 당시 돌연 미국으로 떠난 이유에 대해 "어느 순간 나는 왜 이렇게 음악을 못 하지?"라는 생각에 힘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독보적인 가창력을 지닌 '국민 디바' 이선희의 예상치 못한 고백에 모두들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졌다.
이어 이선희는 "슬럼프가 와서 힘들었다. 두려움이 한꺼번에 몰려왔다"고 밝히며 미국 유학길에 오를 수밖에 없었던 가슴속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았다. 14일 밤 11시 15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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