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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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결승타' 이호준 "NC는 강하다"

기사입력 2014.04.13 18:41 / 기사수정 2014.04.13 21:33

신원철 기자
NC 이호준이 13일 LG전을 승리로 이끈 뒤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가 LG를 상대로 시리즈 '싹쓸이'에 성공하면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결승타의 주인공 이호준은 "NC는 강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NC 다이노스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선발 찰리 쉬렉이 6이닝 4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연장 12회까지 경기가 이어졌다. 여기서 이호준이 결승타를 날려 균형을 깼고, 김진성이 세이브에 성공했다. 

이호준은 경기가 끝난 뒤 "1위로 올라서서 기분 좋다. 우리 타자들이 LG 쪽으로 넘어갈 수 있는 분위기를 다시 찾아왔다. NC는 강하다"고 이야기했다. 이호준의 결승타에 앞서 2루타로 재역전에 발판을 놓은 이종욱은 "일단 팀이 이겨서 좋다. 팀에 힘이 생겼다. 상대가 우리를 어렵게 볼 거다. 팀 승리를 위해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 싶다"고 전했다. 

NC는 이날 승리로 시즌 8승(4패), 승률 6할 6푼 7리를 기록하게 됐다. 공동 2위 넥센과 SK(이상 9승 5패, 승률 0.643)를 제치고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NC 이호준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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