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NL 코리아' 주병진 ⓒ 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SNL 코리아' 주병진이 신동엽과 유재석을 "최고의 MC"로 꼽았다.
주병진은 1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호스트로 출연, '피플 업데이트'에서 후배 MC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희열은 "요즘 후배 MC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주병진은 "신동엽 씨가 개인적으로 최고의 MC 같다. 게스트들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유재석에 대해 유희열이 재차 질문하자 주병진은 잠시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유재석 씨가 최고의 MC라고 생각한다. 한없이 받아주고, 시청자들의 시선까지 모두 받아주는 포용력이 있다"고 재치 있게 넘겼다.
주병진은 8090년대 방송계를 주름 잡았던 라이브쇼의 레전드. 연예계 생활 37년 이상을 해 온 1세대 MC로 '젊음의 행진', '유머 일번지', '청춘만만세',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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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