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주병진, 한결같은 헤어스타일에 가발 의혹 '당황'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SNL 코리아' 주병진이 가발 의혹에 대한 해명을 했다.

주병진은 1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7화에서 호스트로 출연, '피플 업데이트'에서 가발 의혹에 대한 해명을 했다.

이날 유희열은 주병진에게 "헤어스타일이 한결 같아서 가발이라는 말이 있더라"며 준비한 사진을 공개했다. 주병진은 1992년 부터 2014년 까지 한결 같은 헤어스타일을 고수해왔다.

이에 주병진은 "헬스를 하고 나오는데 한 번은 어떤 국회의원이 '왜 항상 머리를 세우냐'고 묻더라"며 "내 몸에서 세울 수 있는 게 이거 딱 하나다"라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유희열은 주병진의 머리에 대한 의심은 풀리지 않았다. 유희열은 "한 번 만져봐도 되냐"며 주병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