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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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프러포즈 못 해 마음의 짐"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4.04.12 12:02 / 기사수정 2014.04.12 12:02

이준학 기자
오지호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이고 있다. 권태완 기자
오지호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이고 있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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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결혼식을 앞둔 배우 오지호가 예비신부를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오지호는 12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년간 만나온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오지호는 결혼식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에게 "예비신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오지호는 "제가 예비신부에게 프러포즈를 제대로 하지 못해 항상 마음의 짐이 있었다. 프러포즈를 준비했으나 일정 문제로 어긋났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오지호의 예비신부는 의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3세 연하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일반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결혼식의 주례는 오지호의 고등학교 선배가, 1부 사회는 배우 조연우가 2부 사회는 DJ DOC의 김창렬이 각각 맡았다. 개그맨 이동우와 DJ DOC가 축가를 통해 두 사람을 축복할 예정이다.

오지호는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에서 주인공 윤처용 역으로 출연했으며, 영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 촬영에 한창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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