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의 강용석이 정몽준 의원의 슬로건을 지적했다. ⓒ 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썰전' 강용석 변호사가 정몽준 의원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쟁을 펼치는 후보자들의 공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33한 서울', '88한 경제 만들기' 등 정몽준 의원의 공약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강용석은 "(슬로건이) '썰전' 한 코너 제목만도 못하는 것 같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철희 역시 "이분이 우리 '썰전' 작가들한테 배워야 한다"라고 맞장구 쳤다. 이어 강용석은 "내가 요즘 정치권 사람들 만나면 항상 이야기 하는 게 '예능 작가를 빨리 섭외해라'라는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구라는 "예전에 최대웅 작가가 고건 전 총리와 만난 후 자서전을 맡았다더라. (책 제목을) '깔깔깔 고건 몰랐지'로 지었다"라고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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