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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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정보석, 엉겁결에 서민지 죽였다

기사입력 2014.04.10 23:04 / 기사수정 2014.04.10 23:04

'골든크로스' 정보석이 엉겁결에 서민지를 죽였다. ⓒ KBS 방송화면
'골든크로스' 정보석이 엉겁결에 서민지를 죽였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보석이 엉겁결에 서민지를 죽였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2회에서는 서동하(정보석 분)가 강하윤(서민지)을 죽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동하는 강하윤에게 줄 꽃다발을 들고 몰래 빌라 안으로 들어갔다. 강하윤은 서동하가 온지도 모르고 아버지 강주완(이대연)과 통화를 하고 있었다. 서동하는 강하윤이 "아빠 한민은행 정년퇴직하는 날 케이크는 제가 사가겠다"고 하는 말을 듣고 경악했다.

강하윤은 서동하가 왔음을 눈치채고 바로 통화를 종료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강주완과 악연이 있는 서동하는 강하윤이 강주완의 딸이라는 사실에 분노했다. 서동하는 도망치려는 강하윤을 붙잡고 "널 얼마나 아꼈는데. 네가 날 우롱해? 나한테 일부러 접근한 거야?"라며 소리쳤다.

화가 치민 서동하는 아내 김세령(이아현), 장인 김재갑(이호재)에 대한 증오까지 더해지며 실성한 상태로 골프채를 휘둘렀다. 결국 강하윤은 서동하의 골프채에 피를 쏟으며 숨졌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서동하는 강하윤이 죽었음을 알고 두려움에 벌벌 떨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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