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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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김병현 "드디어 타이거즈, 꿈을 이뤘다"

기사입력 2014.04.10 17:55 / 기사수정 2014.04.10 17:59

나유리 기자
'깜짝 트레이드'의 주인공 김병현. 사진=김병현 ⓒ 엑스포츠뉴스DB
'깜짝 트레이드'의 주인공 김병현. 사진=김병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이제서야 꿈을 실현하게 됐습니다."

'Born to K' 김병현이 고향팀으로 돌아간다.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는 10일 오후 투수 김병현과 김영광을 주고 받는 '깜짝' 트레이드를 전격 발표했다.

광주광역시 출신인 김병현은 광주제일고 졸업 이후 약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다. "고향팀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김병현은 "야구를 시작할 때 부터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그 꿈을 실현하게 됐다"며 감격했다.

이어 "앞으로 팀과 고향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팬 여러분들의 성원을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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