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6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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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측 "'권법' 하차 아냐, 상처 받지 않았으면"

기사입력 2014.04.10 16:56 / 기사수정 2014.04.10 16:58

김승현 기자
여진구가 '권법' 하차설에 휘말렸다. ⓒ 엑스포츠뉴스 DB
여진구가 '권법' 하차설에 휘말렸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여진구 측이 영화 '권법' 하차 보도에 입을 열었다.

여진구의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하차 소식은 들은 적이 없다. 이미 지난 2월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말도 안되는 소리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여진구가 '권법'에서 하차할 전망이며, 대신 김수현이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에 관계자는 "해당 보도가 당황스럽다. 여진구는 배우 이전에 미성년자이며 학생이다. 이번 일로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권법'은 흥행작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SF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다. 서기 2050년 의협심 강한 고교생 권법이 신비로운 여자 레이와 만나 인연이 되고, 함께 '별리'라는 버려진 마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과정을 그린다.

'권법'은 전체 제작비의 30% 이상을 중국으로부터 투자 받았으며 중국 전역의 스크린 개봉을 목표로 한 대규모 한중 합작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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