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빠 어디가'에 합류한 정웅인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웅인과 딸 세윤이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합류한다.
9일 정웅인 소속사 피아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정웅인과 세윤이 12일 '아빠 어디가' 첫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시즌 2 이전부터 제의가 왔었다. 영화 '베테랑'과 드라마 '끝없는 사랑' 등 작품에 집중하기 위해 출연을 고사했지만 계속된 요청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MBC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웅인-세윤 부녀의 첫 출연분은 4월 말 방송된다.
제작진은 "정웅인 씨가 제작진의 지속된 요청에 고심 끝에 '아빠 어디가'의 출연을 결심했다. 딸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결정한 정웅인 씨가 좋은 추억를 만들길 바란다"며 출연 비화를 전했다.
정웅인의 딸 세윤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딸 수리와 닮은 깜찍한 외모로 '한국의 수리'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김진표-규원 부녀가 6일 방송분을 끝으로 하차한 가운데 재치 있는 입담과 귀여운 매력의 정웅인-세윤 부녀가 활력소 역할을 해낼지 주목된다.
'아빠 어디가' 시즌2에는 김성주·김민율, 성동일·성빈, 윤민수·후, 안정환·리환, 류진·임찬형 부자(녀)가 출연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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