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서경 ⓒ 더블케이E&M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서경이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가제)'에 합류한다.
8일 김서경 소속사 더블케이E&M는 "김서경이 '개과천선'에서 어리숙하지만 열정 가득한 변호사 서경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서경은 김석주(김명민 분)가 일하는 로펌의 '어쏘' 변호사(Associate Lawyer)다.
지난주 종영한 KBS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서 망치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를 선보인 김서경은 '개과천선'을 통해 쉬지 않고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김서경은 KBS '감격시대'에 이어 다시 MBC로 복귀하게 됐다.
김서경은 소속사를 통해 "계속해서 새로운 작품으로 또 다른 연기에 도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굉장히 설렌다. 역할 속 이름도 같아 더욱 애착이 간다. 처음 도전하는 장르인만큼 이번에도 열심히 배우고 최선을 다해 계속해서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지켜봐달라"고 각오를 전했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다.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스캔들', '보고싶다'를 연출한 박재범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김명민과 박민영, 김상중 등이 출연한다.
최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개과천선'은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4월 중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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