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모두 다 김치 포스터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모두 다 김치'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새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 첫 회는 10.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내 손을 잡아'의 첫 회(6.8%)보다 4.0%p 높은 수치다.
'모두 다 김치'는 배신과 좌절이 주는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김치 하나에 승부를 건 한 여자의 사랑과 성공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김지영, 김호진, 원기준, 차현정이 주연을 맡았다.
1회에서는 남편 동준(원기준 분)과 딸 함께 소박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하은(김지영)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변호사 남편을 둔 하은은 남편을 뒷바라지 하고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 행복인 줄 아는 평범한 가정주부였지만, 동준이 대학 후배인 현지(차현정)의 이혼 소송을 도와주게 되면서 조금씩 불안감이 드리워졌다.
하은은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된 이웃 주민인 태경(김호진)과도 다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얽히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될 것임을 짐작케 했다.
KBS 2TV TV소설 '순금의 땅'은 11.1%, SBS '나만의 당신'은 11.5%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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