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주진모 위태로운 목숨…월화극 1위 '굳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기황후'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굳게 지켰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4.3%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25.0%)보다 0.7%p 낮은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왕유는 처형은 면한 대신에 타환(지창욱 분)의 명으로 유배길에 올랐다. 유배지로 가던 도중 백안(김영호)의 제안으로 목숨을 건 대결을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당기세(김정현)는 왕유에게 화살을 날렸다.

화살이 왕유의 등에 꽂히는 순간 백안의 칼도 왕유의 복부에 꽂히고 말았다. 목숨이 위태로웠지만 천만다행으로 아직 심장은 뛰고 있었다. 왕유를 발견한 연비수(유인영)는 "눈을 떠. 이대로 죽으면 안 돼"라고 소리치며 오열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은 9.2%, KBS 2TV '태양은 가득히'는 2.6%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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