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41
연예

'골든크로스' 김강우 "대본 읽을수록 빠져들어, 놓치고 싶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4.04.07 14:44 / 기사수정 2014.04.07 14:59

사진 = 김강우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사진 = 김강우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강우가 '골든크로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강우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강우는 "대본을 봤는데, 읽으면서 다음 회가 궁금해졌다. 악역들이 많은데도 다들 사연이 있는 캐릭터라 읽을수록 심장이 쫄깃쫄깃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골든크로스'에서 김강우는 남자주인공 강도윤을 연기한다. 강도윤은 여동생의 죽음과 관련된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절대 권력에 뛰어드는 신입검사로, 여동생의 복수를 다짐하면서도 권력 앞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

또 김강우는 "드라마 현장은 잠도 잘 못자고 빡빡한 스케줄로 돌아간다. 그런데도 피곤함을 모를 정도로 연기하고 있다. 드라마 느낌이 좋은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민국 상위 0.001%의 세계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음모를 그린 탐욕 복수극 '골든크로스'는 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