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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용' 최종회, 오지호·오지은·전효성 악연 밝혀진다

기사입력 2014.04.06 14:26

정희서 기자
사진 = 처용 ⓒ OCN
사진 = 처용 ⓒ OCN


▲ 처용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OCN 미스터리 수사극, 귀신보는 형사 '처용'이 6일 종영한다.

6일 '처용' 10화 '신에게 버림받는 남자 Part.2'편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었던 모든 비밀이 밝혀진다. 윤처용(오지호 분), 하선우(오지은), 한나영(전효성)을 둘러싼 과거의 모든 악연이 드러날 것으로 예고되며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선천적으로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윤처용과, 사랑하는 친구를 연쇄 살인마의 손에 잃고 형사가 된 하선우, 왜 죽게 됐고 왜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지 영문도 모른 채 광역수사대에 머물러 있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 이들의 주변을 맴돌며 악행을 저지르는 연쇄 살인마 양수혁(최덕문)의 실체가 낱낱이 공개돼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양수혁이 어떤 원한을 가지고 있어 장대석의 육신을 빌려서까지 파괴적인 행동을 일삼는지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처용'은 지난 2월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방송된 모든 편이 타깃 시청층(남녀 25~49세)로부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OCN 드라마 제작을 총괄하고 있는 박호식 팀장은 "처용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에게 감사 드린다. ‘'처용'을 통해 미스터리 수사물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처용' 종영 이후 다음달 18일 밤 11시부터는 '신의퀴즈4'가 방송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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