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자필편지, 음악중심 1위 소감…누리꾼 "7집 기다릴게요"

▲박효신 '음악중심' 1위 자필편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박효신의 자필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효신은 6일 자신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에 '음악중심' 1위 소감을 밝힌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박효신은 공개된 편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박효신입니다.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며 "혹시나 했던 마음도 갖지 못했기에 놀랍고 행복한 순간이였습니다. 그 동안 기다려주시고 바라봐 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렇게나마 보답할 수 있게 돼서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기쁩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언제나 그래왔지만 여러분들의 소중한 삶 속의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노래 부르면서 함께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박효신은 '야생화'로 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임창정 '흔한 노래'와 이선희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박효신의 자필 편지를 접한 누리꾼은 "방송에 안 나와서 아쉬웠지만 자필편지라니!" "박효신 음악중심 1위 감동이네요", "박효신 정규 7집 더 기대된다", "박효신 '야생화' 라이브로 듣고 싶네요", "박효신 자필편지, 1위 축하드려요", "박효신 자필편지, 마음 고생 하더니 한 풀었네", "박효신 기다릴게요", "박효신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효신은 지난달 28일 지난 2010년에 발표한 정규 6집 'Gift Part.2'에 이어 4년 만에 신곡 '야생화'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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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