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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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정겨운 "나는 행복한 남자… 신부에게 고마워" (종합)

기사입력 2014.04.05 14:04

김영진 기자
사진 = 정겨운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사진 = 정겨운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정겨운(32)이 예비 신부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잘 살겠다는 다짐을 했다.

정겨운은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정겨운은 "새 신부가 일반인이다 보니 결혼식을 비공개로 결정했다"며 "현재 떨고 있을 신부에게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자'고 말해주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겨운은 신부에게 친구들과 깜짝 프러포즈를 했고, 성공했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이어 "친구로 지내다가 사귀게 돼서 결혼하는 친구다. 사실 신부랑 결혼 이야기는 별로 안 했지만 잘 살 것 같다. 앞으로 서로 생각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신혼을 행복하게 즐기고 2세는 아직까지 계획에 없지만 빨리 낳고 싶다"며 "몇 명은 생각 못 해봤는데 힘 닿는데까지 해봐야죠"라고 다짐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정겨운은 "나는 행복한 남자인 것 같다"며 "신부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 그 마음 보답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정겨운은 5일 오후 3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정겨운의 예비신부는 현재 웹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모델 활동의 이력이 있는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1년 만남을 시작한 이후 3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의 주례는 배우 이덕화가 맡고 1부 사회로는 배우 김성균, 2부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 축가는 가수 태원이 맡아 두 사람의 영원한 행복을 축복해 줄 예정이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 출연 중인 정겨운은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신혼 여행은 드라마 종영 후로 계획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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