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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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박진우, 대본 삼매경 포착 '실감나는 연기 이유 있었네'

기사입력 2014.04.04 17:45 / 기사수정 2014.04.04 17:45

사진 = 박진우 ⓒ 벨액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박진우 ⓒ 벨액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에서 우왕 캐릭터로 열연 중인 배우 박진우가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박진우의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KBS 수원세트장에서 진행된 '정도전'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진우는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열공 모드'로 우왕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또 극중 유약한 왕의 모습으로 시종일관 두려움에 일그러진 표정을 보인 것과는 달리, 화사한 꽃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권신들과 무장들의 틈바구니 속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것이 극중 우왕의 모습이지만, 박진우는 자칫 '비호감'이 될 수도 있는 인물을 깊은 이해와 애정으로 바라보며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

이 같은 박진우의 모습에 현장에서도 그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는 후문이다.

'정도전'의 관계자는 "박진우는 '정도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선배 연기자들의 예쁨을 독차지 하고 있다. 워낙 베테랑 연기자들이 가득한 현장이지만, 배우려는 자세로 무장한 박진우의 태도와 성실하게 노력하는 모습에 기특하다는 칭찬을 많이 해주시고 있다. 또 연기에 물이 올랐다는 선배 연기자들의 칭찬이 자자하다"고 전했다.

'꽃미남 배우'로 주목 받았던 박진우는 이번 '정도전'의 우왕 역할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음을 증명하며 주목받고 있다. 또 극중 다소 비굴한 모습과는 달리 실제로는 변함없이 고운 '꽃미남' 외모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박진우가 출연하는 '정도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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