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하승보 SBS 예능국장 ⓒ SBS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하승보 예능국장이 '런닝맨'의 해외 인기 비결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렉싱턴 호텔에서는 SBS 예능국 오찬간담회가 열려 제작본부장 장광호와 예능국장 하승보, 예능 3CP 백정렬, PR팀장 목준균이 참석했다.
이날 하승보 예능 국장은 "'런닝맨'은 아시아에서 많은 곽광을 받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실제로 '런닝맨'은 아시아의 많은 국가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출연진들 역시 한류 스타 못지 않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 국장은 "'런닝맨'의 게임과 캐릭터 구조를 보면 간단하고 이해가 쉽다.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이해가 쉽고, 또 각 나라마다 다시 보기를 많이 한다"며 "중국을 포함해서 제작을 넓히려 하는데, 글로벌 콘텐츠를 완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런닝맨' 중국판 제작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협력 업체를 찾고 있다. 포맷을 파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동 제작을 해서 목적을 달성하고 싶다. 아마 올해 안에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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