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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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CP "'셰어하우스'와 비슷? 방송 보고 판단해주시길"

기사입력 2014.04.04 13:28

김영진 기자
사진 = 룸메이트 ⓒ SBS 제공
사진 = 룸메이트 ⓒ SBS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룸메이트' CP가 케이블 채널 올리브에서 비슷한 포맷으로 방송되는 '셰어 하우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렉싱턴 호텔에서는 SBS 예능국 오찬간담회가 열려 제작본부장 장광호와 예능국장 하승보, 예능 3CP 백정렬, PR팀장 목준균이 참석했다.

이날 백정렬 3CP는 "일본에서 '룸메이트'와 비슷하게 방송 됐다는 프로그램을 잘 모른다"라며 "프로그램 기획이라는 건 그 시대의 트렌드, 경쟁력,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두고 기획한다. '룸메이트'는 젊은이들의 취향을 고려했고 그래서 쉐어하우스를 생각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젊은이들이 판타지를 갖고 시청자들이 관심을 갖지 않을까 해서 '룸메이트'를 기획하게 됐다. '셰어하우스' 바송 이후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면 다시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 어떻게 보여질지는 아직 알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SBS는 오는 20일 새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와 22일 '도시의 법칙'을 선보인다. '룸메이트'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른 주거형태인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삼은 관찰 버라이어티다. 신성우, 이동욱, 조세호, 박민우, 엑소 찬열, 서강준, 이소라, 2NE1 박봄, 홍수현, 애프터스쿨 나나, 송가연이 출연한다.

'도시의 법칙'은 '정글의 법칙' 이지원 PD의 새 시리즈로 낯선 대도시에 무일푼으로 떨어진 스타들의 생존기를 그리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성수, 이천희, 정경호, 백진희, 로열파일럿츠 문이 출연을 예고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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