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8
사회

북한 화물선 침몰, 16명 중 2명 사망-3명 치료

기사입력 2014.04.04 13:41 / 기사수정 2014.04.04 13:41

대중문화부 기자
사진 = 북한 화물선 침몰 ⓒ 뉴스와이 방송화면
사진 = 북한 화물선 침몰 ⓒ 뉴스와이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북한 선원이 탄 화물선이 여수 앞바다에서 침몰, 구조된 5명 중 2명이 사망했다.

4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19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동쪽 40마일(74㎞) 해상에서 북한선원 14명을 태운 몽골국적 화물선 '그랜드포춘 1호'가 침몰했다. 이 화물선에는 선장을 비롯해 북한 사람 1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은 사고 접수 후 거문도 해상 사고 현장 부근에서 여수, 제주, 통영·부산해경 소속 중·대형 경비함정 13척과 항공기 6대, 기타 선박 5척을 현장으로 급파해 3시간동안 수색작업을 벌였으며, 5명을 구조했다. 하지만 이중 2명은 사망했으며, 나머지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존 선원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탈출했지만, 일부 선원들은 여전히 표류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해경은 몽골국적 화물선에 북한 선원이 타고 있는 이유를 조사 중에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