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신의 퀴즈 ⓒ OCN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OCN 드라마 '신의 퀴즈4'의 4인방 캐릭터가 베일을 벗었다.
4일 OCN 측은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 류덕환, 윤주희, 새롭게 합류한 이동해, 김재경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첫 캐릭터 컷은 메인 예고편 촬영 당시의 모습으로 극을 이끌어 나갈 4인방의 개성이 돋보이고 있다.
먼저 '신의 퀴즈'의 마스코트인 류덕환은 첫 예고편 촬영에서부터 건방진 괴짜 천재 법의관이면서도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한진우'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해냈다. 댄디한 스타일에 수술용 장갑을 낀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주사기를 입에 물고 있는 류덕환은 절대 미워할 수 없는 한진우만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에 돌아온 한진우의 최고 파트너 강경희 역의 윤주희는 한층 더 강해진 카리스마로 시선을 모은다.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 여형사 강경희 캐릭터답게 사진에서 윤주희는 한 손에는 수갑을, 다른 한 손에는 권총을 들고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 하고 있다.
새 얼굴 이동해와 김재경도 각자 맡은 캐릭터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먼저 법의관 사무소 신입 엘리트 연구원 한시우를 맡은 이동해는 가수 이미지를 벗고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깔끔한 수트 차림에 사건 현장을 둘러보는 듯한 이동해는 수려하고 깔끔한 외모에 성실하고 쾌할한 매력남 한시우로 변신한 모습을 보였다.
섹시 걸그룹 출신의 실력파 연구원 임태경을 연기하는 김재경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하얀 가운을 입고 태블릿PC를 보며 지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한편 아찔한 각선미를 드러내는 섹시미로 임태경만의 반전 매력을 뽐냈다.
'신의 퀴즈4'를 담당하는 이혜영 PD는 "모두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뛰어나 촬영현장에서 네 배우 모두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라며 "네 배우 모두 벌써부터 절친한 사이가 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신의 퀴즈4'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 수사극을 표방하며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네번째 시즌이다. 오는 5월 1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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