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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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 군사재판 실상 언급 "군판사는 판사라고 못해"

기사입력 2014.04.03 23:28 / 기사수정 2014.04.03 23:28

'썰전' 이철희, 김구라, 강용석 ⓒ JTBC 방송화면
'썰전' 이철희, 김구라, 강용석 ⓒ 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썰전' 강용성 변호사가 군사재판의 실상에 대해 설명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이 출연해 '오대위 자살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군사재판에 대해 강용석은 "제목에 딱 나와있다. '판사인 듯 판사 아닌 판사 같은 너' 이 말이 대한민국 군사법관의 현실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재판의) 제일 핵심은 법원과 검찰이 독립해 있다는 거다. 군 검찰관하고 군 판사가 아침에 재판하고 저녁에 같이 밥 먹으면서 '야, 어떡할까' 이렇게 상의한다. 전혀 독립성이 없는 거다. 군 판사는 판사라고 얘기할 수 없는 거다"라며 군사재판의 실상을 언급했다.

또 강용석은 군사재판에 서는 세 명의 판사 중 한 명은 심판관이라며, "(의도는) 군대의 특수성을 반영하자는 것이다. 실제는 지휘관의 뜻을 반영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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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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