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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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골퍼' 양수진, 크리스패션과 스폰서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4.04.03 18:32 / 기사수정 2014.04.03 18:33

조영준 기자
크리스패션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뒤 환하게 웃고 있는 양수진 ⓒ 크리스 패션 제공
크리스패션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뒤 환하게 웃고 있는 양수진 ⓒ 크리스 패션 제공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인기 골퍼 양수진(23)이 새 둥지를 찾았다.

크리스패션은 3일 양수진과 파리게이츠 의류 후원계약에 이어 메인 스폰 계약까지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리게이트는 지난해부터 양수진에게 의류를 후원해왔다.

꽃무늬 점프 수트와 페도라 줄무늬 팬츠 등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급부상한 골프웨어다. 양수진 효과에 힘입어 최근 가장 핫한 골프웨어로 떠오른 브랜드다.

파리게이츠를 운영하고 있는 크리스패션 우진석 사장은 "의류 후원식에서 파리게이츠 모자까지 풀 코디네이션을 한 양수진 프로의 모습을 보고 메인 후원 계약을 결정하게 됐다. 지난해 양수진 프로 후원 이후 많은 홍보 효과를 누렸기 때문에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완벽한 패션 스타일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며 이번 메인 스폰 계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양수진 또한 이번 후원 계약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그는 "파리게이츠와의 메인 스폰 계약이 성사되어 매우 기쁘다. 무엇보다 파리게이츠 옷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어느 것에도 구애 받지 않고 스타일링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파리게이츠와 양수진은 지난 1년간 쌓은 신뢰와 서로에 대한 애정이 있다보니 후원 금액 부터 세부 조건까지 하루 반나절 만에 모든 협의가 종결됐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5년 말까지 2년간이며 양수진은 모든 의류와 모자 캐디백까지 파리게이츠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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