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골든크로스' 포스터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는 김강우와 이시영, 두 주인공의 2인 포스터다. 이글거리는 '탐욕의 화신'으로 변신한 김강우와 눈물을 머금은 듯한 이시영의 '애틋한 시선'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김강우의 존재감이다. 욕망으로 가득 찬 그의 눈빛은 전율을 불러일으킨다. 또 조각난 화면 속 이시영에게 백허그를 하고 있는 듯 감싸 안은 김강우의 모습에서는 섬뜩함마저 느껴진다.
이는 사랑하는 동생을 살해한 범인의 소중한 딸과의 사랑이라는 비극적인 만남으로 인한 김강우와 이시영의 아슬아슬한 사랑을 나타내주고 있다.
또 눈물을 머금은 듯한 애틋한 눈빛의 이시영은 존경하는 아버지(정보석 분)에 대한 배신과 숨겨진 비밀을 간직한 남자의 사랑에 대한 고뇌를 느끼게끔 한다.
한편 김강우와 이시영, 엄기준, 한은정, 정보석이 출연하는 '골든크로스'는 대한민국 상위 0.001%의 세계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음모를 그린 탐욕 복수극이다.
'감격시대'의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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