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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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정진영 "빅뱅 다 몰라… 승리는 이름만 알았다"

기사입력 2014.04.03 15:22

김영진 기자
사진 = 정진영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사진 = 정진영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정진영이 빅뱅 승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일 오후 SBS 목동사옥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상윤, 구혜선, 김지석, 정진영, 공형진, 빅뱅 승리가 참석했다.

이날 극 중 '윤재범' 역을 맡은 정진영은 "사실 빅뱅을 다 모른다. 승리라는 이름을 알았지 얼굴은 몰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진영은 "승리는 재치 있고, 싹싹하고 현장 분위기 잘 만들고 연기도 열심히 한다. 이번 드라마에서 배우 승리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듯"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구혜선에 대해서는 "재주가 많아 부럽다. 자기 자신의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계속 뭔가 하려는 열의가 부럽다. 특히 극중 예쁜 딸 만나서 좋다"라고 칭찬했고 이상윤에 대해서는 "심성이 정말 착하고 밝은 영혼을 가진 친구"라고 말했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가슴 설레는 첫사랑이 12년 만에 다시 만나 펼치는 아프지만 맑고 깨끗한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오는 5일 밤 9시45분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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