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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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트라이앵글' 합류 "다양한 매력 보여줄 것"

기사입력 2014.04.02 10:47 / 기사수정 2014.04.02 10:4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백진희가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 합류했다.

2일 MBC에 따르면 백진희는 '트라이앵글'에서 카지노딜러 오정희 역을 맡는다. 광부의 딸로 부모님을 대신해 네 명의 동생들을 돌보며 집안의 가장으로 등장한다.

겉으로 보여 지는 오정희의 삶은 어둡고 우울 하지만 늘 밝고 긍정적이며 당돌한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백진희는 허영달(장동철) 역의 김재중과 윤양하(장동우) 역의 임시완과 호흡을 맞춘다.

백진희는 "'기황후'에 이어 '트라이앵글'로 시청자 분들과 다시 만나게 됐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오정희'라는 인물을 100%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트라이앵글'은 삼형제 이범수-김재중-임시완과 이들의 연인이 될 오연수-백진희의 합류로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기황후' 후속으로 방송되는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이십 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인연을 찾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성공을 다룬다.

'올인', '태양을 삼켜라' 이후 5년 만에 다시 만난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PD가 '트라이앵글'로 또 한번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5월 초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백진희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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