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박승희 등 소치 여전사들, '스타킹' 출연 '물오른 미모' 자랑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에 크레용팝의 댄스 패러디로 동영상 조회 수 17만 건을 달성한 화제의 '쇼트트랙 팝' 주인공들이 '스타킹'에 총출동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스타킹'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까지도 석권한 박승희, 심석희, 공상정, 조해리, 김아랑이 출연한다. '쇼트트랙 팝' 뿐 아니라, 천하장사 강호동도 힘겨워할 고난도 쇼트트랙 훈련법까지 모두 공개한다.

특히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짜릿한 역전승의 주인공 심석희는 예쁜 드레스에 안경을 벗은 청순하고 세련된 모습을 깜짝 공개해 '스타킹'의 남심을 단번에 흔들어 놓았다. 깜직한 외모로 대표팀 내 '꼬맹이'라고 불리는 공상정 선수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의 성대모사까지 완벽하게 선보여 '스타킹' 무대를 더욱 빛냈다는 후문.

최근 심석희는 이상형으로 김우빈을 지목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김수현, 김우빈, 송중기, 강호동, 유재석 등 대한민국의 톱스타들을 놓고 즉석에서 펼쳐진 '이상형 월드컵'에서 쇼트트랙 여전사들의 최고의 이상형은 누굴까.

뿐만 아니라 평소 빙상 위 유니폼이 아닌 여성스러운 원피스로 깜짝 변신한 선수들은 '여신 강림' 화보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외모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스타킹'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맏언니 조해리의 수준급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박승희, 심석희, 공상정, 김아랑의 '벚꽃엔딩' 라이브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쇼트트랙 여전사들이 선보인 매력 대결은 오는 4월 5일 오후 6시 20분 '스타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SBS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