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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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조승우, 이보영에 첫사랑 죽음 고백

기사입력 2014.04.01 23:03 / 기사수정 2014.04.01 23:03



▲ 신의 선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의 선물' 조승우가 과거 정은표의 살인사건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0회에서는 기동찬(조승우 분)이 과거 기동호(정은표)가 첫사랑 이수정을 살해한 사건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동찬은 김수현이 자신을 한샛별(김유빈) 유괴범으로 의심하자, "내가 사랑하는 여자, 기동호가 죽이는 거 내가 두 눈으로 똑똑히 봤다고"라며 과거 기동호가 이수정을 살해한 날의 기억을 털어놨다.

당시 기동호는 기동찬을 만나러 가는 이수정의 뒤를 따라 데이트 장소까지 왔다. 기다리고 있던 기동찬은 기동호를 불쾌하게 생각하는 이수정 때문에 형을 타일러서 돌려보냈다.

또 이수정은 기동찬이 형을 비롯해 가족들 때문에 서울로 대학을 가지 않겠다고 하자 "니 인생이 왜 저 바보 때문에 발목 잡혀야 되는데?"라며 기동호를 욕했다. 결국 기동찬은 이수정에게 이별을 선언한 후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기동찬은 밖에서 기다리던 기동호를 뿌리쳤다.

친구들과 만난 기동찬은 이수정이 걱정돼 다시 돌아가던 중 기동호가 이수정의 시체를 저수지에 던지는 상황을 목격했다. 기동찬은 달려가서 이수정을 건져내고 "형이야? 형이 죽였어?"라며 기동호를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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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승우, 정은표 ⓒ SBS '신의 선물'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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