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피니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인피니트가 국내 최초로 연주곡 (인스트루멘탈) 버전 앨범 '디 오리진(The Origin)'을 공개한다.
1일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인피니트 대표 곡들의 인스트루멘탈 버전 앨범이 4월 10일 발매된다. 예약판매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며 3만장 한정 판매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흔히 아이돌 음악은 가볍고 유행이 지나버리면 듣지 않는 것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한 인피니트만의 새로운 시도"라고 덧붙였다.
인스트루멘탈이란 보컬이나 코러스를 뺀 악기로만 구성된 순수 연주 곡으로, 기존의 대표 곡들을 인스트루멘탈 버전으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인피니트가 국내 가수로서 처음이다.
앨범은 화이트, 블랙, 골드 3장의 CD로 구성되어 있으며 CD 1장 당 10곡씩 총 30곡이 수록되어 있다. 화이트에는 순백의 발라드 트랙, 블랙에는 강렬하고 묵직한 음악, 그리고 마지막 골드 트랙에는 시그니처 댄스 음악들이 담긴다.
타이틀곡은 2011년 1월 발표된 '에볼루션(Evolution)'의 수록곡 'B.T.D'다. 'B.T.D' 뮤직비디오의 못 다한 이야기도 이번 앨범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인피니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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