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만우절 장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구글이 올해 만우절에도 기상 천외한 장난을 선보였다.
구글은 1일 유투브를 통해 '구글맵: 포켓몬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만우절을 맞아 만우절이 내 놓은 '구글맵: 포켓몬 챌린지'는 지도 어플인 구글맵에 입힌 이벤트성 게임이다.
구글맵에 들어가 원하는 지역을 검색하면 해당 지역에 포켓몬스터가 등장한다. 지도에서 포켓몬스터가 표시된 지역으로 화면을 이동한 후 '잡기' 버튼을 누르면 포켓몬스터를 잡았던 자막과 함게 해당 캐릭터 사진이 떠 어플 사용자들에게 재미를 준다.
이를 이용해 세계 명승지를 위주로 검색해 포켓몬스터를 모두 잡으면 '포켓몬 도감'을 모두 채우는 재미도 맛 볼 수 있다.
구글은 매년 만두절을 맞이해 재치 넘치는 장난을 펼쳐 눈길을 끈 바 있다. 2002년에는 비둘기랭크, 2006년에는 구글로맨스, 2007년 지메일 페이퍼, 2008년 사투리 번역 서비스, 2010년에는 동물소리 번역서비스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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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글 포켓몬 챌린지 ⓒ 구글 유투브 영상 캡쳐, 구글맵 캡쳐 ]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