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18

상상 초월, 그 이상…'본고장' 서양의 만우절 장난은?

기사입력 2014.04.01 09:54 / 기사수정 2014.04.01 10:01

김형민 기자


▲ 만우절 장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4월 1일 만우절이 다가왔다.

매년 4월 1일은 만우절로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거나 헛걸음을 시키기도 하는 날이다. '에이프릴풀스데이(April Fools' Day)'라고도 부른다.

서양 풍습으로 만우절에 속아 넘어간 사람은  '4월 바보(April fool)' 또는 '푸아송 다브릴(Poisson d'avril)'이라고 놀리기도 한다.

만우절의 시작은 다양한 설이 있지만 16세기 프랑스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옛날 역법으로는 현행 달력으로 3월 25일이 신년으로 4월 1일까지 춘분제가 열렸다.

서양에서 시작된 만우절 답게 서양에서의 만우절 장난은 상상을 초월한다. 주요 장난들을 살펴보면 '오레오 쿠키 크림 대신 치약 발라놓기', '자동차에 포스트잇 붙여 놓기', 'TV볼륨 최대로 해 놓고 리모콘 작동이 안 되도록 해놓기', '샤워하는 친구 밀가루 뿌리기' 등이 대표적인 사례들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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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레오 크림 대신 치약 묻히기 (C) 유투브 동영상 캡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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