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납작코 남성 "별명이 해리포터의 '볼드모트'" 싱크로율 100%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납작코 때문에 고민인 남성이 등장했다.

31일 방송된 KBS2 예능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나는 코가 납작코다. 사람들이 숨은 쉬어 지냐라고 농담한다. 빨래집게를 꽃고 자기도 했다. 코 때문에 여자친구도 못 사겨봤다. 성형을 해야 할까 말까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납작코 남성은 자신의 코를 가리고 등장했고, 그가 코를 공개하자 객석은 술렁였다. 그의 코는 콧대가 전혀 없는 완전한 납작코였던 것.

이에 그는 "부모님의 코는 그렇지 않는데 나와 내 동생의 코는 납작코다. 고등학교 때 반에서 못생긴 순위를 정했는데 38명 중에 38위였다. 해리포터에 나오는 볼드모트가 별명이었다. 슈렉코, 코봉수 등이 있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납작코 남성은 "여성에게 대시를 하려고 첫인상이 중요하다. 그런데 어렸을 때부터 많이 놀림을 받아서 자신감이 없다. 끙끙 앓다가 그냥 넘어가곤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에이핑크 정은지, 남주, 투하트 키, 우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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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녕하세요 ⓒ KBS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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