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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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조승우, 죽은 첫사랑 추억하며 '눈물의 세레나데'

기사입력 2014.03.31 23:12 / 기사수정 2014.03.31 23:12



▲ 신의 선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의 선물' 조승우가 죽은 첫사랑을 떠올리며 눈물의 세레나데를 펼쳤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9회에서는 기동찬(조승우 분)이 한샛별(김유빈)에게 노래를 불러주던 중 10년 전 무진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첫사랑 이수정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현(이보영)은 한샛별의 보물 상자에서 이수정과 세 명의 남자가 함께 찍힌 사진을 발견하고 수상함을 느꼈다. 10년 전 무진 살인사건과 한샛별의 유괴사건이 관련됐다고 생각한 것.

이후 김수현은 한샛별을 데리고 기동찬과 무진을 찾았다. 기동찬은 김수현에게 이수정이 자신의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갈대숲을 바라보며 이수정을 추억하던 기동찬에게 한샛별은 기타를 쳐달라고 부탁했다. 기동찬의 거절에도 한샛별은 애교를 부렸고, 결국 기동찬은 기타를 잡고 더클래식의 '마법의 성'을 부르기 시작했다.

기동찬은 노래를 부르는 동안 이수정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노래가 끝나고 한샛별의 귀여운 고백에 미소 짓던 기동찬은 한샛별을 끌어안고 "아저씨가 꼭 지켜줄게. 우리 샛별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의 선물' 조승우, 김유빈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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