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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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조승우, 목숨 걸고 이보영 지켰다 '빗속 육탄전'

기사입력 2014.03.31 22:23 / 기사수정 2014.03.31 22:23



▲ 신의 선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의 선물' 조승우가 목숨을 걸고 이보영을 지켜냈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9회에서는 기동찬(조승우 분)이 김수현(이보영)을 구하기 위해 한샛별(김유빈) 유괴사건 용의자와 격투신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동찬은 범인에게 납치된 김수현을 구하기 위해 금오동 철거촌으로 향했다. 건물 지붕에 묶여 있는 김수현을 발견한 기동찬은 서둘러 지붕 위에 올라갔고, 숨어 있던 범인과 빗속에서 육탄전을 벌였다.

결국 범인은 기동찬을 지붕에서 떨어트리고 둔기로 목숨을 위협했다. 범인은 "왜. 살고 싶어? 살고 싶으면 방해 하지 마"라고 협박했다.

이어 범인은 지붕에 다시 올라가 칼을 꺼내들고 김수현에게 천천히 다가갔고, 겁에 질린 김수현을 찌르는 듯했다. 그러나 김수현의 손이 묶인 밧줄을 풀어주며 예상외의 행동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또 범인의 정체는 공개되지 않은 채 김수현의 남편 한지훈(김태우)를 훔쳐보는 등 예측불허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의 선물' 조승우, 이보영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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