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KBO는 31일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등록 및 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KIA 투수 양현종과 넥센 투수 브랜든 나이트가 등록됐다.
양현종은 다음날인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 개막전 선발로 확정돼 있고, 나이트 역시 같은날 치러지는 목동 홈 개막전 선발로 예고됐다.
반면 31일 데뷔전에서 호투하며 선발승을 따냈던 LG의 '루키' 임지섭이 1군 명단에서 말소됐고, 전날 부진한 두산 투수 정대현도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밖에도 넥센 내야수 박헌도, 삼성 투수 권혁, 외야수 김헌곤 등이 함께 2군으로 내려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양현종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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