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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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2' 제이미 폭스 "훌륭한 배우들과 일할 수 있어 기뻤다"

기사입력 2014.03.31 17:47 / 기사수정 2014.03.31 18:32



[엑스포츠뉴스=도쿄(일본), 김유진 기자]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감독 마크웹)의 제이미 폭스가 함께 영화를 촬영했던 동료들에게 칭찬을 전했다.

제이미 폭스는 31일 오후 일본 도쿄 롯폰기의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아시아투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번 영화에서 제이미 폭스는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 분)의 적 일렉트로를 연기한다.

제이미 폭스는 데뷔 후 최초로 악역을 맡게 됐다. 그가 연기하는 맥스 딜런은 오스코프사에 근무하는 평범한 전기 엔지니어로, 뉴욕시의 영웅 스파이더맨을 열렬히 지지하는 지극히 평범한 인물이다.

어느 날 작업 도중 우연한 사고로 전력을 자유자재로 통제할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얻게 되고, 한때 자신의 영웅이었던 스파이더맨과 사상 최악의 전쟁을 일으키는 악당 일렉트로로 돌변하게 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이미 폭스는 "이 영화에 출연해서 좋은 것은 훌륭한 배우들과 일할 수 있어서 좋은 것이다"라면서 "특히 특수효과 없이 촬영했던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앤드류 가필드 역시 "많은 적들이 있지만 제이미 폭스가 연기한 일렉트로가 가장 어려운 상대였다"면서 "공격적인 캐릭터에 에너지와 힘을 잘 부여했을 뿐만 아니라 맥스 딜런의 마음과 감정을 잘 표현해냈다"면서 제이미 폭스의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다음 달 24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제이미 폭스 ⓒ 소니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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