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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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신지호, 신들린 듯한 피아노 연주 '환상적인 무대'

기사입력 2014.03.29 23:14 / 기사수정 2014.03.29 23:14

정혜연 기자


▲ 스타킹, 헨리-신지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스타킹' 가수 헨리와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스타스타킹' 코너에는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출연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피아노 대결 장면을 재현했다.

이날 헨리는 먼저 즉흥환상곡으로 감미로운 연주를 선보였고, 이어 신지호가 오페라의 유령 OST로 짐승 피아니스트의 면모를 자랑했다. 버클리음대 선후배인 두 사람은 대결처럼 솔로 연주를 주고 받다가 함께 쇼팽 왈츠를 연주했다.

이어 헨리는 신지호 옆으로 자리를 옮겨 함께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헨리와 신지호는 장난을 치며 음악을 즐기는 모습으로 연주를 이어갔고, 마지막에는 환상적인 피날레로 감탄을 자아냈다.

MC 강호동을 비롯한 패널들은 숨죽이며 무대를 감상했다. 이들은 헨리와 신지호의 무대가 끝나자 전원이 일어서서 기립박수를 보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헨리, 신지호 ⓒ SBS '스타킹' 방송화면]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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