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엔젤아이즈' 공형진이 베테랑 소방관으로 변신했다.
공형진은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에서 특수부대 출신의 베테랑 구조대원 '기운찬'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27일 공개된 사진 속 공형진은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브이(V)자를 그리거나, 엄지를 들어 포즈를 취해 보이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다. 또한 출동복과 안전화를 신은 채 소방차에서 내려 어디론가 걸어가는 그의 늠름한 모습은 이미 드라마 속 구조대원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 든 것처럼 보인다.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파 배우로 명성을 떨친 공형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아내와 사별하고 홀로 아들을 키우는 구조대원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극중 '기운찬'은 투철한 직업정신을 가졌으나 연애에는 쑥맥인 반전 넘치는 인물.
한편 공형진이 소방관으로 등장하게 될 '엔젤 아이즈'는 '세번 결혼하는 여자' 후속작으로 오는 4월5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공형진 ⓒ 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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