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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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대박기원 고사, 출연진-스태프 '함박웃음'

기사입력 2014.03.28 08:26 / 기사수정 2014.03.28 08:2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의 '대박 기원'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경기도 파주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된 '골든크로스' 고사에는 홍석구 PD와 주연 김강우를 비롯해 이시영, 엄기준, 한은정, 정보석, 이호재, 김규철, 조희봉, 박원상, 기주봉 등 출연 배우와 스태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우렁찬 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치며 각오를 다짐했다.

김강우는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모든 시청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멋진 강도윤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고, 이시영은 "최선을 다해 좋은 드라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홍석구 PD는 "고사, 다른 게 있겠습니까? 드라마 끝날 때까지 무탈하게 하고 부족한 연출이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드라마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KBS 드라마국 이건준 CP는 "제작기간 동안 촬영 현장에 악귀는 얼씬도 못하길 바라고 시청률 역시 잘 나오길 바랍니다"라면서 "드라마 끝날 때까지 스태프들 행복하게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뒤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는 재치 있는 덕담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았다.

특히 드라마의 최고령 배우이자 독보적 카리스마의 이호재가 "골든크로스"를 선창하자 현장의 모든 이들은 일제히 "대박"을 외치며 뜨겁게 환호,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골든크로스' 제작사 측은 "이번 고사를 통해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더욱 한마음 한 뜻이 된 것 같다"면서 "열정 충만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만들어갈 드라마에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골든크로스'는 대한민국 상위 0.001%의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열혈 검사의 탐욕 복수극을 그린다. '감격시대' 후속으로 다음달 9일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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