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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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팬들과 뮤비 제작한다…'아날로그·디지털 결합'

기사입력 2014.03.27 08:19

한인구 기자


▲ 이소라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정규 8집 '8' 발표를 앞둔 가수 이소라가 대중 참여형 뮤직비디오 제작을 한다.

이소라의 소속사는 27일 다음달 8일 발매되는 이소라 8집에 수록될 '난 별'의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난 별' 뮤직비디오는 대중들이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형식으로 제작된다"며 "4월 초 오픈 되는 프로젝트 사이트를 통해 '난 별' 가사를 손 글씨로 써서 올리면 이를 소재로 각자만의 '난 별' 뮤직비디오를 완성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의 뮤직비디오가 아닌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 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TV, 필름, 시네마,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이미지베이커리에서 제작을 맡았다.

뮤직비디오 프로젝트를 통해 이소라가 14일 자신의 손 글씨로 작성한 악보와 가사를 공개한 이유도 밝혀졌다. 앨범 활동을 시작하며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 담긴 손 글씨를 대중들과 소통의 키워드이자 수단으로 선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조만간 사이트를 오픈하면서 팬들의 손 글씨 가사를 받을 예정이. 손 글씨의 따뜻한 아날로그적 감성과 디지털 미디어의 표현 방식, 참여와 소통이라는 SNS의 접근법이 결합된 전혀 새로운 형태의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소라는 3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마리아 칼라스홀'에서 프리미엄 음감회 '이소라 8 미리 봄'을 열고, '난 별', '나 focus'를 포함한 8집 수록곡 전곡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소라 ⓒ 포츈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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