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Spero Spere' 음반 선발매 결정…"완성도로 승부"

▲ 이은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2년 만에 새 미니앨범 'Spero Spere(스페로 스페레)' 발표를 앞둔 이은미가 음원 공개에 앞서 음반을 먼저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은미 소속사 네오비즈 측은 25일 "27일 새 미니앨범 'Spero Spere'로 컴백 예정인 이은미가 이례적으로 하루 전날인 26일 오프라인을 통해 음반을 먼저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음원을 발표한 뒤 음반을 내놓는 여타 가수들과는 정반대의 행보로 이목을 끌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은미는 오랜만에 내놓는 음반인 만큼 이번 컴백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가수는 물론 회사 내부에서도 자신감이 높고, 기대 역시 크다"며 "음악적 완성도에 자신 있기 때문에 음원 공개 전, 오프라인을 통해 음반을 먼저 발표하기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은미는 26일 각종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 새 미니앨범 'Spero Spere'를 내놓고, 이후 27일 정오에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전곡의 음원을 공개한다.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다'라는 뜻의 라틴어로 된 이번 신보 'Spero Spere'는 '마비', '가슴이 뛴다', '해피블루스', '사랑이 무섭다', '괜찮아요' 등 총 5곡으로 구성돼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은미 ⓒ 네오비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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