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슬리퍼 질질 끄는 백수 역할 해보고 싶어"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이민호가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연기를소개했다.

이민호는 20일 발간된 스타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 4월호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연기"를 묻는 질문에 "슬리퍼를 질질 끄는, 많이 풀어진 백수 역할을 꼭 해보고 싶다"고 공개했다.

이어 "예전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를 본 기억이 있는데 김래원 선배를 보면서 저런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이민호는 "나와 가장 맞는 연기는 앞으로 계속 찾아 나가야 할 것 같다. 장르에 묶이지 않고 매번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호 패션화보가 담긴 앳스타일 4월호는 20일 발간됐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민호 ⓒ 앳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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