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CC, 데뷔곡 뮤비…'성룡 절친' 이사강 감독 연출

▲ JJCC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이사강 감독이 그룹 JJCC(더블JC)의 데뷔곡 '첨엔 다 그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첨엔 다 그래' 뮤직비디오는 가슴 시린 이별의 감정이 점점 분노로 변해가는 과정을 실험적 영상미로 풀어냈다.

이 뮤직비디오는 폐 창고를 배경으로 슬픔이 느껴지는 멤버들의 각기 다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손끝 하나에 벽이 갈라지고 눈물방울이 점차 불길로 번지는 등 파격적인 장면은 화염에 휩싸인 채 아픔을 토로하는 JJCC의 모습으로 이어지며 강렬함을 더했다.

JJCC 소속사 더잭키찬그룹코리아 측에 따르면 '첨엔 다 그래' 뮤직비디오는 세계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는 얼짱 감독 이사강이 메가폰을 잡으며 완성도를 높였다.

과거 성룡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이사강 감독은 성룡의 첫 번째 K-POP프로젝트인 JJCC 뮤직비디오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며 제작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지난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공식 데뷔무대를 가진 JJCC는 글로벌 음악시장 석권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매진할 전망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JJCC '첨엔 다 그래' ⓒ 더잭키찬그룹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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