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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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빅리그 첫 시즌 4선발로 시작

기사입력 2014.03.25 08:56 / 기사수정 2014.03.25 08:5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둔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나카 마사히로가 팀의 4선발로 데뷔 시즌을 시작한다.

‘뉴욕 타임즈’는 25일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이 개막전 선발로 CC 사바시아를 낸다. 그 뒤를 구로다 히로키와 이반 노바가 잇는다”고 전했다. 지라디 감독은 다나카의 등판일자에 대해 자세히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같은 날 양키스 구단이 다나카가 4월 5일 토론토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다나카는 올해 사바시아와 구로다에 이어 3선발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다. 만약 3선발로 나설 경우, 데뷔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최약체 휴스턴을 만나 부담도 덜 한 상황. 하지만 4선발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면서 토론토를 상대하게 됐다. 토론토는 강한 타선을 자랑하는 팀이다.

한편 지난 1월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다나카는 시범경기에 4번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다나카 마사히로 ⓒ 게티이미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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