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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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조승우, 오태경 정체 밝혔다 '새로운 용의자 등장'

기사입력 2014.03.25 01:10 / 기사수정 2014.03.25 01:10



▲ 신의 선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의 선물' 조승우가 오태경의 정체를 밝혀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7회에서는 기동찬(조승우 분)이 장문수(오태경)의 정체를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동찬은 장문수가 한샛별(김유빈) 유괴사건의 범인이라고 진술한 상황에서 수상한 점을 눈치채고 10년 전 장문수의 아버지 장만복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기동찬은 실제 범인이 장만복이 아닌 장문수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앞서 장문수는 김수현(이보영)이 한지훈(김태우)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일을 저지른 거냐는 이야기를 듣고, 형량을 줄이기 위해 거짓말을 했던 것.

기동찬은 경찰들을 따돌리고 취조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장만복이 10년 전 폐암 판정을 받았다는 진료내역과 피해아동의 반지 등 증거를 장문수에게 들이밀며 압박하기 시작했다.

결국 장문수는 "한 번만 봐주세요. 아버지는 이미 죽었잖아요"라고 애원했고, 기동찬은 "너 그 문신 모양은 어떻게 알고 그린 거냐"라며 진범의 단서를 찾으려 했다.

장문수는 증거를 태우라고 요구하며 "그럼 그 문신 내가 어떻게 알았는지 알려줄게. 놈도 찾게 도와줄 수 있고"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기동찬이 장문수의 말대로 증거를 불에 태우자, 장문수는 "당신들이 찾는 그놈 우리 문구점 단골이야. 지난 일주일 동안 세 번이나 왔었다고. 안타깝게 얼굴은 못봤어. 모자에 마스크까지 쓰고 있었거든. 트레이닝 바지에 슬리퍼"라고 설명했다.

이후 기동찬은 새롭게 등장한 용의자를 찾기 위해 장문수의 문구점으로 갔다. 또 기동찬은 김수현과 전화통화에서 "장문수가 아니었어. 그 놈이 우리 속인 거였다고"라고 전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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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의 선물' 오태경, 조승우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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