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용팝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홍콩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현지 인기를 실감했다.
크레용팝은 23일 홍콩 카오룽베잉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진행한 팬미팅에서 팬들과 약 두 시간 정도를 함께 보내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에는 약 1000여명의 팬들이 모여 크레용팝의 홍콩 활동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보여줬다.
특히 이날 팬미팅에 앞서 진행된 사전 팬미팅과 기자회견에는 총 70여 개의 현지 주요 언론이 치열한 취재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크레용팝이 레이디 가가의 북미 투어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는 소식에 주목하며 "차세대 한류를 이끌어갈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크레용팝은 이번 홍콩 팬미팅에서 '새터데이 나이트', '댄싱퀸', '빙빙', '꾸리스마스' 등 그동안 발표했던 곡들을 불렀으며, 홍콩 팬들을 위한 스페셜 무대로 '빠빠빠 리믹스'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었다.
크레용팝은 다음달 1일 신곡 '어이(Uh-ee)'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크레용팝 ⓒ 크롬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