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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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시절' 옥택연, 홍화리-최권수에게 거부 당했다 '웃음'

기사입력 2014.03.23 20:33 / 기사수정 2014.03.23 20:33

대중문화부 기자


▲ 참좋은시절, 옥택연 홍화리 최권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거부 당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동희(옥택연 분)는 동주(홍화리)와 동원(최권수)을 불러다놓고 "할 말이 있다"며 얘기를 시작했다.

이날 동희는 동주와 동원에게 "너희는 니네 주어진 현실과 생활에 만족하나"며 "아버지는 집 나가서 없고, 엄마는 할머니 같은데 그거에 대해서 불만 없나"고 물었다.  

그러자 동원은 "싫다. 사람들은 맨날 뒤에서 우리 아버지가 개차반이라고 욕하고, 엄마보고는 할매라고 한다"라며 "학교 가기도 쪽팔리다"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동주 역시 "내도 똑같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동희는 "만약에 오빠야같이 젊고 잘생긴 사람이 아빠라고 하면 어떻겠느냐"며 "차라리 형이 니네 아빠 되는게 낫겠다고 생각 되지 않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를 들은 동주는 동희의 이마에 손을 대며 "오빠야 아직 아픈가보다. 정신 차려라"고 말하며 일어났고, 동원은 "내는 동희 형이 우리 아빠면 학교도 안 다니고 가출할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참좋은시절' ⓒ KBS '참좋은시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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