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수준급의 한국어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사랑의 한국어 수업 모습이 깜짝 공개된다.
그동안 추사랑은 상황에 따라 '하지마세요'와 '주세요', '안돼' 등 자연스러운 한국어를 구사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었다.
이날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자 추사랑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하기 싫어하다가도, 선생님이 그림 카드를 꺼내 들자 "보여주세요"라고 말하며 순식간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추사랑은 계속된 낱말 맞히기 게임에서 뛰어난 습득력으로 100% 정답을 기록하는가 하면, '곰 세 마리' 동요를 끝까지 열창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한국어 실력을 증명해 주변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에 아빠 추성훈 역시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추사랑의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은 23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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