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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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송일수 감독 “9회 2실점 이용찬, 염려할 정도 아니다”

기사입력 2014.03.20 16:36 / 기사수정 2014.03.20 16:3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오현택이 살아난 게 희망적.”

두산 베어스가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유희관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내야수 고영민의 2점 홈런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선발 유희관을 비롯해 이어 등판한 오현택, 정대현, 홍상삼이 무실점으로 1이닝씩 소화했다. 9회 등판한 마무리 이용찬은 2점을 허용하긴 했으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선발 유희관이 잘 던져 줬다. 출루를 많이 허용했으나 실점하지 않은게 또 제구가 흔들렸는데도 실점하지 않은 부분이 긍정적이다. 중간 계투로 나온 오현택과 정대현도 잘 던졌다. 특히 오현택이 살아난게 희망적”이라고 했다.

이어 9회초 2실점을 한 이용찬에 대해서는 “8회말 타선이 득점을 하면서 긴장이 풀렸을 수도 있다. 공을 봤을 때 염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송감독은 “연이틀 상대 실책에 점수를 얻었는데, 우리도 실책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

[사진 = 송일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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